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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임플란트 틀니

[수원치과] 아랫니 2개 임플란트를 이용한 완전틀니 - 잘빠지고 헐거운 아래틀니 고정법

안녕하세요

우리사랑 치과 원장 김일연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틀니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치과 진료중에서 제일 어려운 치료중의 하나가 틀니 치료입니다.

왜냐하면 치료과정이 까다롭고 어려운 것도 있지만,  환자분의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치아가 하나도 없는 완전틀니일 경우는 더욱 그렇구요..

 

넓은 입천장이 받히고 있는 위틀니는 그런데로 잘 적응하시지만, 

혀가 계속 움직이고 좁은 뼈위에 제작된 아래 완전틀니는  적응을 잘 못하시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잘 해드렸지만   빠지고, 눌려서 아프고, 헐겁고, 잘 안씹히고  등등.....

 

이런 원인은 어려가지가 있는데요.

틀니가 갖는 한계도 있구요.또하나  틀니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큰것도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치아가 없다가 생기면 뭐든지 잘 먹을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완전틀니는 자연치아의 25%정도의 힘밖에 발휘를 못하고,

음압에 의해서 붙어있는 거라서 조금씩 움직일 수 있구요

잇몸에서 힘을 받기 때문에 씹을때마다 잇몸이 눌려서 아프게 되고 

 혀가 움직이면서 자꾸 빠지고 ㅠㅠ

그래서 틀니끼고 더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잘 적응하고 조정해서 깍뚜기도 씹어먹는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처음에는 대부분 잘 적응 못하고 힘들어 하게 됩니다.

 

최근에 임플란트학회보철학회에서는  이러한 아래완전틀니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두개의 임플란트를 이용해서 틀니를 잡아주는 "임플란트 유지형완전틀니"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6개나 8개의 임플란트를 이용해서 틀니가 아닌 자기치아와같은 고정성 보철물을 만들수도 있는데요.

이것은 일단 뼈가 충분해야되구요.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완전틀니를 새로 제작하거나, 부분틀니에서 완전틀니로 변경하는 경우

비용등의 문제로 틀니를 제작해야되는 경우는

 

2개의 임플란트를 이용해서 틀니를 잡아주고 지지해주면 훨씬 만족도가 높은 완전틀니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케이스를 보시죠?

 

부분틀니 끼시다가 틀니를 잡아주는 치아가 부서지고 흔들려서 완전틀니로 전환하고자

멀리 예천에서 오셨던 할아버지 환자분이십니다.

 

 

 

 위아래 부분틀니를 끼고 계십니다.  부분틀니는 남아있는 자연치아에 금속고리로 유지되는 틀니입니다.

 

 

 위 틀니 모습입니다.

위틀니가 오래되고 충치로 부서진 치아도 있구요.

위틀니는 일단 수리해서 쓰기로 했습니다..

 

 

 아래 틀니의 모습입니다.

예전에 양쪽 송곳니를 이용해서 부분틀니를 하시다가 한쪽 송곳니가 부서져서 틀니를 수리한 모습이 보입니다.

다음 사진을 보시면 ..

 

 

 틀니 제거 후의 모습인데요.   한 송곳니는 충치로 뿌리만 남아있고  또다른 송곳니는 많이 흔들리는 상태입니다..

 

엑스레이 모습입니다.   남아 있는 치아들의 모습과 전체적인 뼈상태가 보입니다.

이분은 틀니를 쓰시던 분이고 비용적인면도 감안해서 두개의 임플란트를 심고  임플란트유지형 완전틀니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치과용CT를 이용하여 남아있는 뼈상태를 3D로 평가하고 진단합니다.

 

 

임플란트를 심을 곳은 송곳니 부분이고 뿌리가 남아있기 때문에 뼈가 흡수되지 않고 잘 남아있습니다.

 

 

송곳니를 빼면서 그자리에 임플란트를 식립합니다.

이것을 발치즉시 임플란트 시술법이라고 하구요.  궁금하신분은 ----------------------------->  여기로"

 

임플란트가 뼈에 붙는 2달 정도는 기존의 틀니를 수리해서 임시틀니 개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2달후 틀니를 새로 제작합니다.   (아래 틀니는 제작당시의 틀니가 아니구요.  1년정도 사용한상태의 틀니입니다.)

 

.

 

 

 

 

임플란트에 틀니를 고정하는 기둥을 임플란트에 연결합니다.

 

 

 

 틀니 안쪽에는 기둥과 연결되는 파란소켓부분이 있습니다. 

색깔은 유지력에 따라 다르구요.  마모되면 새거로 교체해야 되는 소모품입니다.

 

기둥과 소켓이 맞나 딸깍하면서 틀니가 껴지게 됩니다.

이런 시스템을   치과용어로  어태치먼트( Attachment) 시스템이라고 하구요.

여러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단추방식 , 마찰 방식, 자석방식등 

단추 방식에서 많이 쓰는 상품이 로케이터(Locator)라는 제품이고

이를 모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입안의 모습입니다. 

 

 

틀니를 낀 모습이구요.  임플란트에 의해서 지지, 유지되므로 움직임이 별로 없는 견고한 완전 틀니가 됩니다.

 

위 틀니 사진들은 잘 쓰시다가 1년 지나서 헐거워서 오셔서 오늘 파란 소켓으로 바꿔드리고 사진찍은 모습들입니다.

앞으로도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불편없이 오래 잘 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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