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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앞니 만들기/치아파절(깨진앞니)

PFM으로 치료했던 앞니가 부러진 경우! 빼지 않고 살리는 치료- 실활치 미백, 파이버 포스트, 지르코니아 크라운; 수원 치과

안녕하세요

우리사랑치과 김일연 원장입니다.


오늘은 부러진 앞니의 치료에 대한 케이스를 포스팅할까 합니다..


앞니가 부러지면 응급상황이 됩니다.


아프기도 하지만 보기가 싫어서 사회생활이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러진 앞니의 치료법에 대한 내용은 다음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https://blog.naver.com/parisss/221306518288


아래의 케이스는 예전에 앞니를 PFM이라는 금속이 들어있는 도자기 치아로

치료하였으나 다시 부러지면서 빼지 않고 살리는 치료를 했던 케이스입니다..


이제 그 케이스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앞니가 부러져서 오신 30대 중반의 여성분입니다.

먼저 저희 치과에 처음 내원하였을 때의 구강 내 모습을 보시면..



예전에 앞니를 PFM이라는 금속이 들어있는 도자기 치아로 씌웠었는데

앞니가 부딪히면서 부러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치과에 가셨는데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진단에

일단 옆 치아와 응급으로 레진으로 붙이고 계시다가

저의 블로그를 보시고 치아를 살리고 싶어서 멀리서 오셨습니다.


입안의 안쪽 모습도 보시면...



지금의 경우라면 부러진 부위가 잇몸 가까운 곳이라

사실

치아를 살려서도 어는 정도까지 기능을 할 수 있을지는

정확하게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임플란트도 하나의 옵션일 수 있습니다.


일단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찍어서 치아의 뿌리 상태를

확인해봅니다.



뿌리는 건강하고 신경치료도 잘 되어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환자분도 치아를 살리려는 의지도 강하고

파이버 포스트크라운으로 치료해도 어느 정도

잘 사용할 수 있을 거라 판단하여

일단 빼지 않고 치료하기로 하였는데요..


이분이 원하시는 또 한 가지는 예전 치아가 변색이 되어

잇몸 부위가 까맣게 보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치아 뿌리도 하얗게 해서 잇몸이 자연스러운 색을 갖도록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활치 미백,

파이버 포스트와 레진 코어,

그리고 지르코니아 크라운으로

치료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실활치 미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http://blog.daum.net/parisss/14903738


파이버 포스트와 코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부러진 앞니의 치료법 중 파이버 포스트를 이용하는 케이스 참조)

http://blog.daum.net/parisss/14903628



일단 검게 변한 치아의 미백을 위해서 실활치 미백을 시행합니다.

치아에 미백제를 넣고 일주일 뛰어 모습을 보시면...


치아가 하얗게 되면서 잇몸 주변도 원래 핑크색 잇몸을 회복하였습니다.


처음과 비교해보면...



이제 파이버 포스트와 레진 코어로 치아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이 상태에서 플라스틱 임시치아를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본을 떠서 최종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제작합니다..


최종 모습입니다.

잇몸 색도 밝아지고 다시 예쁜 앞니가 되었습니다.


환자분도 치아를 빼지 않고 살려서 너무 좋아하시고

예전에 잇몸이 검게 보였던 PFM 크라운이었을 때 보다

잇몸 색도 자연스럽고 치아도 맘에 든다고 합니다.


다시 부러지는 일없이 조심해서 오래 잘 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