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중에 제일 큰 제일대구치라고 하는 어금니는 만6세 때 나서 평생을 쓰는 굉장히
중요한 치아입니다.
씹을때도 제일 중요하구요. 하지만 어금니중 제일 먼저 나기 때문에 충치로 치료를 받는 경우가 제일 많은
치아이기도 하고 그래서 충치가 진행되서 빼는 경우가 가장 많은 치아이기도 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빼서 임플란트를 하나 심은 상태 입니다. ㅠㅠ
그런데 어금니를 빼고 치료를 안하고 방치하게 된다면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다음과 같이요.
양옆치아는 빠진 곳으로 쓰러지고 위치아는 아래로 내려오고 따라서 주변으로 음식물이 끼면서
충치나 잇몸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일찍 어금니가 빠진 경우는 참 난감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임플란트 치료가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아직 뼈성장이 안끝났기 때문에 뼈에 심는 임플란트를 할 수 없죠. 그렇다고 브릿지료 치료하기는 너무 아깝구요.
이런 경우는 공간 유지장치를 사용해서 성인이 된후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 공간을 유지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수년동안 장치를 껴야 되고 정기적으로 장치를 조절해야 되고..
그래서 일찍 빠진 경우 치아가 이동되는 경우가 많게 되는 것입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적응해서 지내는 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다시 치료를 하게 되면 의외로 복잡해집니다.
다시 치아들을 원래 위치로 움직여서 치료해야 되니까요.. 그래서 교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렇게 어금니가 일찍 빠져서 치아가 쓰러진 성인 환자에서 스크류를 이용한 교정과 임플란트로 치료한 경우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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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여자구요. 양쪽 어금니가 빠져서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상태 입니다.
다행히 오른쪽 어금니는 빠진지 얼마되지 않아 바로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하지만, 왼쪽 아래 어금니는
어렸을 때 빠져서 뒤어금니와 사랑니가 앞으로 쓰러진 상태입니다.
일단 오른쪽 먼저 치료해서 식사가 가능하게 하는게 첫번째 목표구요
그 다음 왼쪽을 천천히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오른쪽 아래 임플란트 수술 상태입니다.
오른쪽은 임시치아 상태로 식사를 가능하게 하고 바로 왼쪽 사랑니를 발치하고 스크류를 이용한 부분 교정을 시행하였습니다. - 임플란트(스크류)가 개발돼서 교정도 간단해졌죠...
고무줄로 당기는 모습입니다.
3개월 정도 고무줄로 교정을 하고나면 어느정도 임플란트 식립할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이 때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하구요.
임플란트 식립하면서 스크류는 제거하고 나중에 추가적이 디테일한 교정이 시작됩니다.
임플란트가 뼈와 붙게되면 임시치아를 제작하고 2차 교정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디테일하게 치아를 제위치로 이동 시키게 됩니다.
조금씩 공간이 벌어집니다.
이동이 완료되면 그상태로 뽄을 떠서 최종 보철물을 완성하게 됩니다.
치아가 빠지고 옆치아들이 쓰러진 경우 치료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써야될 치아이기에 원래 위치로 이동시켜서 치료하는게
치아를 좀더 오래 쓸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수원 임플란트-
-수원 쓰러진 어금니 부분 스크류교정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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