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치과] 치과용 씨티(CT)를 이용한 무판막(Flapless-플랩리스),무절개 어금니 임플란트치료

안녕하세요

우리사랑치과 원장 김일연입니다.

 

 

오늘은 어금니 임플란트 치료 이야기입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빠지게 되면 그자리를 대신하게되는 인공뿌리입니다.

당연히 치아처럼 치조골이라는 뼈에 심어지게됩니다.

 

따라서 치조골이라는 뿌리를 지지하는 뼈가 충분히 남아있어야

치아든 임플란트든지 오래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치조골이 녹는 병이 치주질환인데요.

치석이나 플라그들이 뿌리주변에 붙어서

염증을 일으키고 뼈를 녹게합니다.

 

위의 환자는 저희 병원에서 치주질환으로 발치후 앞니 임플란트를 하신분으로

어금니 부위도 치주질환으로 뼈가 녹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래 앞니는 너무 흔들려서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치료를 했구요.

현재 잇몸 치료를 꾸준히 받으시면서 관리중입니다.

 

이렇게 치주질환에 의한 염증으로 치아를 빼게 되면 치조골이 없어져서

임플란트시 뼈이식(골이식)을 해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뼈이식을 할려면 잇몸을 절개하고 해야되구요..

 

임플란트 뼈이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 임플란트 뼈이식 이란?

 

 

 

 

 

 

하지만

다음환자와 같은 경우는 아주 간단하게 임플란트를 할 수 있습니다..

 

무절개 무판막(Flapless;플랩리스) 임플란트 수술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젊은 여자분이신데요..

오래전에  금니로 씌운 위 어금니가 씹을때마다 아프다고 오셨습니다..

 

 

 

 

 입천장측에서 본 모습입니다..

겉으로 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어 보입니다.

 

 

 전체적인 엑스레이 소견에서는 신경치료 된 주변으로 약간의 염증이 있어보입니다.

 

 

자세한 엑스레이로 뿌리쪽을 한번 더 검사헸습니다.

신경치료는 잘 되어있고 주변으로 약간의 염증 소견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경우 원인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신경치료는 잘 돼 있고 염증이 지속될 경우 한가지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 치아균열 즉 치아에 금이가는 크랙(crack)입니다.

 

치아균열( 크랙;Crack)에 관한 내용은 ----------------------------------------->  치아균열! 크랙

 

 

 

아직 진단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골드크라운을 제거하고 치료하기보다는

교합조정과 간단한 염증치료후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심하게 부어서 오셨습니다.

 

통증도 심하고 치아도 많이 흔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치아균열 중에 이분은 치근(치아뿌리)의 균열로 확신하고 발치를 시행하였습니다.

발치후 뿌리에 균열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발치후 2개월 정도가 지나면 뼈가 충분히 차게 됩니다.

치주질환으로 인한 뼈흡수가 많이 없었기 때문이죠...

 

 

 2개월 후의 엑스레이 모습입니다.

발치한 치아주변에 뼈가 차는 모습이 보입니다.

 

CT를  찍어 정확한 뼈의 상태를 3차원적으로 파악합니다.

치주질환에 의한 뼈흡수가 없고 발치후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뼈가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씨티(CT)로 뼈의 상태를 파악해서 뼈이식이 필요 없다고 판단될 경우는

굳이 잇몸을 절개해서 뼈를 확인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임플란트 수술도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수술법을 절개한 잇몸판막이 없다고 해서 무판막(Fapless;플랩리스)수술법이라고 하고

수술도로 절개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절개 수술법이라고도 합니다.

 

수술 바로 직후의 사진입니다..

 잇몸을 펀치라는 기구로 임플란트가 들어갈 공간만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심구요,  잇몸이 아물게 하는 기둥인 힐링어버트먼트를 끼우게 됩니다.

잇몸이 늘어나 하얗게 밀리는 모습이 보이구요. 하루정도면 금방 회복됩니다.

그리고 출혈이 없어서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게 됩니다.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적절한 위치에 식립된 모습입니다..

 

시술이 너무 간단하죠?

받는 분도 편하구요..

하지만 앞에서 설명했듯이 모두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를 수용할 뼈가 충분히 남아 있는 경우만 가능합니다..

 

두달 정도 임플란트 뿌리가 뼈와 붙게 되면

본을 떠서 치아를 만들게 됩니다.

 

 

 크라운을 위한 기둥(어버트먼트)를 연결하구요..

 

 

 크라운을 접착제로 붙입니다..

이것은 지르코니아 크라운입니다..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궁금하시면....------------------------------------>  지르코니아 크라운!

 

 

지르코니아 크라운 보철물이 들어간 후의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이 수술법은 의사와 환자 모두가 편한 수술법입니다.

모두다 이렇게 수술하면 참 좋겠지만...

CT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 이구요.

케이스별로 잘 선별해서 치료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뼈이식이 필요하다고 해도 요즘에는 최소절개로 수술을 진행하구요.

예전보다 술후 느끼는 불편감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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