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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앞니임플란트

[수원 임플란트] 젊은층에서 선천적으로 결손된 아래앞니(하악전치)의 임플란트 치료.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오늘은 아래 앞니 임플란트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아래 앞니를 임플란트 해야 되는 경우는 주로 치주질환으로 치아가 흔들려서 빼고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이는 주로 나이가 있는 중년이후에  있는 경우 입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 앞니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는 주로 선천적으로 결손된 경우 입니다.

아래 앞니의 결손은 선천적결손중 결손빈도가 높은 부위입니다.

 

앞니가 벌어져서 치과에 갔더니 치아갯수가 부족해서 공간이 생긴것으로 교정후 임플란트나

브릿지를 추천 받게 됩니다.

 

그런데 아래앞니를 브릿지로 치료한다는 것은 너무도 가혹한 일이죠.

멀쩡한 앞니를  그것도 제일 작은 치아를... 깍고 나면 얼마 남지 않게 되죠. ㅠㅠ

 

그래서 교정후 임플란트 치료를 보통하게 되는데 임플란트를 심을려고 하면 심을 뼈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선천적으로 결손된 부위는 치아가 없으므로 치아를 지지하는 뼈도 얇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일종의 퇴화죠.   치아가 없어서 기능을 안하니까 뼈도 없어지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그러나 다행히 요즘은 가는 임플란트(Narrow implant)가 개발되어 예전보다는  조금 수월하게 치료를 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만만한 치료가 아닙니다.

 

보이는 앞니 이니까 수술도 잘 해야 하고 보철물도 예쁘게 잇몸도 예쁘게  해야 되니까요.

 

그래서 진단부터 수술 보철 모든 단계하나 하나가 중요합니다.  술자의 경험과 지식 역시 중요하구요...

 

그러면 최근에 치료한 증례를 보여드리면서 전반적인 치료 과정을 설명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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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 여자 학생입니다...

 

 

 

 

이미 교정은 끝난 상태이구요.  임플란트를 하러 소개로 저희 치과에 내원하였습니다.

 

치아가 없는 부분이 잇몸이 푹 꺼져 보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x-ray 검사가 필요하구요  .  이런 경우  뼈의 두깨를 3차원적으로 평가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CT가 필요합니다.

 

 

 파노라마 사진이구요..

 

아래는 결손된 두 부위의 시티 사진입니다.

 

 

 

 

입술쪽이 뼈가 얇게 남아 있습니다.

어렵긴 하겠지만 가는 임플란트와 뼈이식을 동반하면치료가 가능해 보입니다.

 

진단후 상담을 통해서  임플란트 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아래 앞니에 사용되는 가는 임플란트는 보통임플란트와 다르게 뿌리와 몸통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기둥이 수술후 잇몸 밖으로 노출 되게 됩니다.

여기에 바로 플라스틱으로 임시치아를 만들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합니다.

 

수술후 2개월 후에 최종 보철물을 제작하게 됩니다.

 

 

 

어려운 증례였는데 다행히 잘 치료된 것 같습니다.

치료받은 여고생도 아주 만족해합니다.  이제 대학생이 되니 좀더 자신감있게 대학생활을 잘 했으면

좋겠네요.  환하게 웃으면서......

 

그래서 앞니 깨진 곳도 레진으로 치료 하구요.  ㅎㅎ

어디 치료한 곳인지 아시겠죠???

 

 

 

 

 

선천적으로 결손된 아래앞니 치료는 치료하는 술자도 망설여지게 됩니다.

여러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아무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